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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이 미래"…중기기술정보진흥원, AR 제품 혁신 지원

혁신제품 지정기업 '피앤씨솔루션'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 청취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2022-07-25 08:29 송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제공)© 뉴스1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증강현실(AR) 분야 혁신제품 개발 지원에 나섰다.

중기기술정보진흥원은 13일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기업 '피앤씨솔루션'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올해 상반기에 신규 지정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피앤씨솔루션은 중소기업 R&D지원사업(창업성장R&D)을 통해 실내외 작업자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AR(증강현실) 기기 및 원격 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피앤씨솔루션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통해 AR·VR·XR기기시장의 미개척지인 산업현장을 타겟팅해 업계 최초로 소프트웨어 기술뿐 아니라 하드웨어 설계 및 제조까지 완성한 'AR Glass'를 만들었다.
이 제품은 교량, 전신주 등 위험한 산업현장의 작업환경에서도 음성 및 동작인식 기능을 통해 양손이 자유로우며 변색렌즈를 적용하여 실내외 제약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자체 AI모델 개발로 동작, 음성, 사물 및 공간 인식이 가능해 최상의 선명도로 군방분야 교육훈련, 고위험 산업현장, 의료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피앤씨솔루션은 이런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K-아기유니콘기업 선정, 기술보증기금, 산업은행, 와디즈 등 약 1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이재홍 중기기술정보진흥원 원장은 "중소기업 R&D를 통한 혁신제품이 국내 공공조달을 레퍼런스 삼아 해외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혁신제품의 홍보뿐 아니라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투자역량 강화,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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