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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의 사회초년생 고군분투기…공감백배 '오늘의 웹툰' 온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2-07-24 09:23 송고
SBS 오늘의 웹툰 포스터 © 뉴스1
SBS 오늘의 웹툰 포스터 © 뉴스1
'오늘의 웹툰' 웹툰 편집자들의 치열한 '사회생활'을 담는다. 

24일 메인포스터를 공개한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웹툰 편집자들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는 '오늘의 웹툰'을 제시간에 업로드하는 것. 그래서 네온 웹툰 편집부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매일 마감 전쟁을 치른다. 모든 작가가 여유롭게 원고를 보내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는 작가의 고충도 있을 터.

공개된 포스터엔 편집장 장만철(박호산 분), 부편집장 석지형(최다니엘 분)부터 권영배(양현민 분), 기유미(강래연 분), 최두희(안태환 분), 그리고 신입사원 온마음(김세정 분)과 구준영(남윤수 분)까지, 이 전쟁을 대하는 편집자들의 다양한 자세와 스킬이 담겨있다. 사무실 바닥을 나뒹구는 원고와 만화책에 파묻혀, 읍소하거나, 윽박을 질러보거나, 달래보거나, 아니면 직접 발로 뛰는 등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는 정신없는 일상이 이어진다.

그 와중에 푸르른 네온의 깃발을 들고 중심에 선 온마음의 남다른 에너지가 이미지를 장악한다. 운동선수 출신의 근성과 열정으로 웹툰이란 새로운 세계에서 제2의 꿈을 꾸기 시작한 마음. 하루하루 스스로를 발전시켜, 어엿한 편집자로, 그리고 직장인으로 인정받을 그날을 향해 정진하려는 다부진 의지를 드러낸다 .

제작진은 "대한민국의 모든 직장인들이 하루하루 열심히 전쟁 같은 일상을 버틴다. 네온 웹툰 편집부의 편집자들도 마찬가지다. 매일매일 마감 시간을 맞춰야 하는 이들의 다이내믹한 직장 생활을 기대해 달라"고 전하며, "이처럼 '오늘의 웹툰'은 '우리 회사에 저런 사람 있다', '오늘 회사에서 겪었던 일과 똑같다'는 반응이 나올 만한 리얼한 에피소드와 캐릭터를 다양하게 담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늘의 웹툰'은 '왜 오수재인가 '후속으로 오는 29일 공개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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