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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 정일우·권유리, 대본 리딩 현장 공개…열정 가득 호흡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07-22 10:18 송고
ENA '굿잡' © 뉴스1
ENA '굿잡' © 뉴스1
'굿잡' 정일우, 권유리의 열정 넘치는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22일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극본 김정애, 권희경/ 연출 강민구, 김성진) 측은 정일우, 권유리, 음문석, 송상은 등이 참석한 대본 리딩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굿잡'은 초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와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권유리 분),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 남녀가 펼치는 히어로맨틱 수사극이다.

최근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정일우, 권유리, 음문석, 송상은을 비롯한 배우들과 제작진이 총출동해 첫 호흡을 맞췄다. 대본 리딩부터 쉴 새 없이 터지는 웃음이 본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먼저 정일우는 타고난 추리력에 약간의 인간미 결핍을 제외하곤 다 가진 재벌남 은선우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그는 그룹 회장과 탐정을 넘나드는 은선우의 이중생활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 현장에 모인 모두의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목표를 위해 다채로운 변신을 거듭하는 은선우의 활약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권유리는 초시력을 가진 프로 N잡러 돈세라를 자신만의 색깔로 준비해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1km 이상 떨어진 곳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능력자이지만, 이를 숨기고 생계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돈세라의 성실하고 강인한 면모가 권유리를 통해 완벽하게 그려졌다.
무엇보다 두 번째 만남으로 물이 오른 정일우와 권유리의 케미스트리가 인상적이었다. 극중 서로에게 없는 것을 채워주며 공조 수사를 펼치는 은선우와 돈세라의 콤비 플레이가 두 사람의 찰떡 호흡으로 완성된 것.

각각 은선우와 돈세라의 절친 양진모, 사나희로 분한 음문석, 송상은의 활약도 놓칠 수 없다. 이들은 대사 한 마디, 한 마디마다 현장을 빵빵 터뜨리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와 함께 강완수 역의 조영진, 강태준 역의 윤선우, 홍실장 역의 이준혁, 김재하 역의 홍우진, 한광기 역의 차래형, 이동희 역의 신연우 등 명품 배우들이 풍성한 재미를 책임지며 힘을 더했다.

한편 '굿잡'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후속으로 오는 8월 중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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