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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세계 최고령 수컷 판다 안안, 홍콩 오션파크에서 안락사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2022-07-21 15:03 송고 | 2022-07-22 02:08 최종수정
21일(현지시간) 안안은 노화로 인해 건강이 악화돼 홍콩오션파크에서 안락사 됐다. © AFP=뉴스1 © News1 유민주 기자

세상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수컷 자이언트 판다 안안(An An)은 21일(현지시간) 35살의 나이로 안락사 됐다고 홍콩오션파크가 밝혔다.

오션파크에 따르면 안안의 건강은 지난 몇 주 동안 꾸준히 악화되는 조짐을 보였고 음식 섭취량이 감소하다가 식사를 중단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세계 최고령 암컷 자이언트 판다 지아지아(Jia Jia)도 2016년 38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999년부터 홍콩 해양동물시설 오션파크에서 살았던 안안과 지아지아는 중국 정부의 선물이었다. 

오션파크 측은 "안안의 사망 소식을 전하게 돼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와 강한 유대감을 형성해 온 안안은 오션파크와 함께 성장해왔으며 우리 오션파크 가족의 없어서는 안 될 구성원이다"고 전했다.

또한 안안과 지아지아는 판다 보호 및 교육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진정한 홍보대사였기 때문에 그들을 보살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 감사했다는 글을 홍콩오션파크 계정으로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제 오션파크에는 잉잉(Ying Ying)과 러러(Le Le) 두 마리 자이언트 판다가 남아 있다.

중국은 2007년 암컷 잉잉과 수컷 러러를 홍콩에 전달했고 오션파크 측은 이 한 쌍의 판다가 아기를 가질 수 있길 바라고 있지만 아직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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