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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연우진·장동윤·이정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출연 확정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07-21 09:47 송고
사진제공=넷플릭스 © 뉴스1
사진제공=넷플릭스 © 뉴스1
배우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이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통해 뭉친다.

넷플릭스 측은 21일 새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제작 소식과 함께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로 처음 오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을 연출했던 이재규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실제 정신병동 간호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라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정신병동 안팎의 사람들이 저마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 '송곳', 영화 '조선 명탐정' 시리즈 등으로 많은 이들을 웃고 울게 한 이남규 작가와 함께 오보현, 김다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제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영화 '완벽한 타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온 필름몬스터가 맡는다.

먼저 박보영은 내과에서 정신건강의학과로 옮기게 된 간호사 정다은 역을 맡는다. 모든 게 어렵고 서툴지만 진심으로 환자들을 대하며 씩씩하게 성장해 나가는 인물이다.
연우진은 엉뚱한 성격의 항문외과 의사 동고윤을 연기한다. 그는 순수한 다은의 모습에 힐링을 받고 어느새 미소 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인물이다. 장동윤은 다은과 늘 티격태격하는 단짝 친구이자 밝은 모습 뒤 아무도 모르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 송유찬 역을 연기한다.

이정은은 송효신 역을 맡아 극을 꽉 채운다. 수간호사인 송효신은 베테랑다운 모습으로 정신병동의 간호사들을 언제나 든든하게 지켜주는 인물이다.

한편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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