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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훈명예수당 7만→10만원 인상

20일부터 지급…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서 신청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2022-07-18 12:54 송고
이상일 시장이 보훈단체장들과 보훈 관련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용인시제공) © News1 
이상일 시장이 보훈단체장들과 보훈 관련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용인시제공) © News1 
경기 용인시는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보훈명예수당을 10만원으로 인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국가유공자의 복리증진과 예우 강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한데 이어 이달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3만원 올려 지급한다.

보훈명예수당 대상자는 총 9200명이며 매월 20일에 신청한 계좌로 지급된다.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할 필요 없이 7월분부터 인상된 금액이 지급된다.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및 유족 중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지원방안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중복 지원하고 있다. 만80세 이상의 참전유공자의 경우 최대 17만원을 받는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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