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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속리산 말티재 '알몸 마라톤대회' 1000여명 참가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022-07-17 16:01 송고 | 2022-07-17 16:10 최종수정
'2022보은 속리산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보은군 제공) © 뉴스1
'2022보은 속리산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보은군 제공) © 뉴스1

'2022보은 속리산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가 17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마라토너 1000여명이 참가했다.

최재형 보은군수와 최부림 군의장 등의 시총을 시작으로 5㎞, 10㎞ 코스로 진행했다.

한여름 이색 마라톤대회로 유명한 이 대회에 참가하는 남성은 상의를 탈의해야 한다. 여성은 상의 반팔 티셔츠 또는 탱크탑을 입는다.

보은군마라톤협회 회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대회 진행을 도왔다.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하는 마라톤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개최하지 못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 속을 달리며 천혜의 경관을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다시 보은군을 찾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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