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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양호석, 폭행 전과 언급 "아끼는 동생에 큰 실수, 사과하고파"

IHQ '에덴' 12일 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07-13 16:00 송고
사진제공=IHQ © 뉴스1
사진제공=IHQ © 뉴스1
양호석이 '에덴'에서 과거 폭행 전과를 언급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IHQ 예능 프로그램 '에덴' 5회에는 '공개의 밤'을 통해 서로의 나이, 직업, 과거 등 사회적 조건을 알게 된 청춘남녀 9명 김나연, 김주연, 김철민, 디모데, 선지현, 양호석, 이승재, 이유나, 이정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베일에 싸여있던 청춘남녀 9인의 정체가 하나씩 공개됐다. 양호석(34세)은 한국인 최초 머슬마니아 세계 챔피언인 피트니스 모델이었다. 그는 "2019년에 큰 시련이 있어서 지금까지 활동을 쉬고 있다가 용기를 내서 나왔다"라며 과거 불미스러웠던 사건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양호석은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동생이 있었는데 내가 그 동생한테 큰 실수를 했다"라면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 순간으로 돌아가서 저 자신을 말리고 싶다, 어떤 상황에서도 동생한테 했던 행동은 안 되는 거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동생한테 정말 미안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라고 사죄의 마음을 전했다. 

양호석은 두 차례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4월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 차오름을 폭행해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외에도 2020년 5월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시비가 붙어 쌍방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양호석 외 다른 8명의 정체도 밝혀졌다. 김주연(28세)은 연매출 30억을 자랑하는 쇼핑몰 CEO였다. 또 이승재(30세), 이유나(28세)는 각각 배우, 광고모델, 인플루언서, 포토그래퍼, 편집자와 프리랜서 아나운서, 쇼호스트, 큐레이터, 모델 등을 하고 있는 '프로 N잡러'였다. 
선지현(30세), 김나연(26세), 디모데(24세), 이정현(23세)은 모델 혹은 모델 겸 배우였고, 김철민(28세)은 연세대학교 의류학과 출신 영화감독 겸 제작자였다. 이날 서로 사회적 조건까지 알게 된 남녀의 변화하는 러브 라인에 관심이 높아졌다. 

한편 마음이 끌리는 대로 움직이는 것을 규칙으로 한 연애 프로그램 '에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30분 채널 IHQ와 웨이브(wavve)에서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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