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울산고래축제. 2019.6.9/뉴스1 © News1 DB |
'2022 울산고래축제'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울산 남구는 8일 구청장실에서 고래문화재단 이덕근 고래축제 총감독으로부터 '2022 울산고래축제 기본계획'을 보고 받고 추진 일정과 핵심 콘텐츠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취소된 지 3년 만에 개최되는 고래축제는 '어게인 장생포' 주제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린다.
총 예산은 12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남구는 고래축제에서 고래마당, 장생마당, 치맥존, 고래광장, 장생이수상쇼, 장생포옛마을, 장생맛집 등 7개 테마공간을 조성하고, 장생이 수상쇼, 고래스트리트 댄스·고래가요제 경연, 고래 퍼레이드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준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3년만에 개최되는 고래축제인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장이 되고, 고래문화 예술 알림의 장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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