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아이큐코리아가 7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주요 고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객 초청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했다. 통합 유통 데이터 및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행태 전반에 걸친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는 닐슨아이큐는 이날 세미나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기회 요인들을 설명했다. 닐슨아이큐의 데이터 및 트렌드 분석 기반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옴니 관점에서 살펴본 소비재 및 유통 시장 변화 키워드 △변화하는 이커머스 성공 전략 △데이터 결합을 통한 편의점 소비자의 이해 △인플레이션 시대의 성공적인 제품 전략 △K푸드 글로벌 성장기에 대한 재해석 등의 세션을 진행했다.

닐슨아이큐코리아 신은희 사장은 "전세계가 2년간의 코로나를 겪으면서 새로운 일상을 맞게 되었다. 이런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 기간 동안의 시장과 소비자 변화를 다각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 유통채널 차원의 변화에서부터 한국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까지 아우르는 닐슨아이큐코리아의 통찰력을 공유 받고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포스트 코로나 사업 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닐슨아이큐코리아 이커머스 비즈니스 오나영 상무는 “이커머스 시장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 환경과 맞물리며, ‘성장성’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 뉴스1

또한 PB 시장의 성장, 더 낮은 가격 중심의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소비재 시장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세분화된 단위의 가격 민감도 진단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각 셀러 단위별 판매 성과 이외의 가격, 노출 효율성, 리뷰 등의 다각적인 온라인 시장 데이터를 일간 단위로 제공하는 이커머스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닐슨아이큐는 고객들이 소비자를 입체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번 세미나에서는 데이터 결합으로 편의점 소비자를 이해하는 닐슨아이큐 리테일렌즈(Retail Lens)도 소개했다. 이는 데이터와 카드사 결제 내역을 기반으로 편의점 소비자 구매행동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정체된 오프라인 유통 채널 중 새로운 접근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편의점 소비자 구매행동을 분석한다.


haezung22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