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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8511명 확진, 1주일 전의 1.93배 껑충…사흘째 '더블링'(종합)

국내발생 1만8317명, 해외유입 194명…위중증 56명·사망 10명
60세 이상 4차접종률 31.4%…재택치료 하루새 9197명 증가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권영미 기자, 강승지 기자 | 2022-07-07 09:54 송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85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85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85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1845만186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1만8317명, 해외유입은 194명이다. 해외유입은 지난 6월 24일 113명 이후 14일 연속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1주일 간(7월 1일~7일) 일평균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1만3042명이다.
◇2주일 전보다 147%(1만1018명) 증가…수도권 비중 57.2%

이날 확진자는 전날(6일) 1만9371명 대비 860명 감소했다. 1주일 전(6월 30일) 9591명보다 8920명(93%) 증가했고, 2주일 전(23일) 7493명 대비 1만1018명(147%) 늘었다.

1주일 전과 비교한 일일 신규 확진자 증가율은 지난 5일(83.4%)과 6일(84.8%)에 이어 이날도 93%로 사흘째 '더블링' 수준에 육박한 동시에 증가폭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최근 한 달 매주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6월 9일 1만2155명→6월 16일 7987명→6월 23일 7493명→6월 30일 9591명→7월 7일 1만8511명'의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일간(6월 24일~7월 7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7220→6785→6238→3423→9894→1만454→9591→9522→1만712→1만48→6250→1만8141→1만9371→1만8511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7107→6669→6102→3310→9771→1만248→9449→9378→1만539→9861→6087→1만7976→1만9147→1만8317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만468명(서울 4574명, 경기 4967명, 인천 927명)으로 전국 57.2%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7849명, 42.9% 비중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만8511명(해외 194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4580명(해외 6명), 부산 1157명(해외 2명), 대구 658명(해외 9명), 인천 983명(해외 56명), 광주 313명(해외 10명), 대전 488명(해외 3명), 울산 480명(해외 8명), 세종 111명(해외 4명), 경기 4983명(해외 16명), 강원 561명(해외 13명), 충북 441명(해외 11명), 충남 699명(해외 3명), 전북 458명(해외 9명), 전남 411명(해외 5명), 경북 798명(해외 16명), 경남 971명(해외 12명), 제주 413명(해외 5명), 검역 6명이다.

◇위중증 56명, 다시 50명대로 감소…사망자 10명

위중증 환자는 56명으로 전날(6일) 61명보다 5명 감소했다. 1주일(7월 1일~7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56명이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52→50→54→68→62→59→54→56→53→53→56→54→61→56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은 10명, 누적 2만4593명이다. 전날(6일) 발표된 7명보다 3명 증가했다. 7일 만에 두 자릿수를 보였다. 최근 1주간(7월 1일~7일) 46명의 확진자가 사망했다.

주간 일평균 7명이다. 전주(6월 24일~30일) 주간 일평균 8명보다 1명 적은 규모다. 누적 치명률은 91일째 0.13%였다.

최근 2주일간 사망 추이는 '10→18→6→3→5→7→10→8→7→8→4→2→7→10명' 순으로 나타났다.

◇4차 접종자 일주일간 약 6.1만명, 60세 이상 접종률 31.4%

최근 일주일(6월 30일~7월 6일)간 코로나19 예방백신 4차 접종자는 6만1623명 늘어 누적 447만7064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전 국민 4차 접종률은 8.7%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은 31.4%가 4차 백신을 맞았다. 4차 접종은 면역저하자, 만 60세 이상 고령층이 접종 대상이다.

3차 접종(부스터샷)을 받은 사람은 1만1525명 늘어 누적 3338만1570명이 됐다. 전 국민 3차 접종률은 65%다. 연령별로 12세 이상 70.9%, 18세 이상 74.7%, 60세 이상 89.8%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4183명 증가한 누적 4463만2843명을 기록했다. 전 국민 87% 수준이다. 1차 접종자는 1884명 증가한 4507만658명으로, 전 국민 접종률은 87.8%로 나타났다.

◇위중증 병상 7.9% 가동 중…전국 재택치료자 7만7389명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827개 병상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7.9%, 준중증 병상 14.4%, 중등증병상 8.6%로 나타났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7만7389명으로 전날 6만8192명에 비해 9197명 증가했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1만8812명이다. 그중 수도권은 1만740명, 비수도권은 8072명이다.

재택치료자 가운데 1일 1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고 있는 집중관리군은 2927명이다.

당국은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진료기관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라는 이름으로 통합해 전국에 1만2748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검사와 대면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6279개소 확보됐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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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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