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KT스카이라이프는 G마켓과 옥션의 배송 특화 플랫폼 '스마일배송'과 손잡고 알뜰폰 브랜드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유심을 판매한다고 밝혔다.(KT스카이라이프 제공) © 뉴스1

KT스카이라이프가 알뜰폰 유심을 바로 다음날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배송 서비스를 개시한다.

7일 KT스카이라이프는 G마켓·옥션의 배송 특화 플랫폼 '스마일배송'과 손잡고 알뜰폰 브랜드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유심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경우 익일에 바로 수령해 사용할 수 있으며 함께 판매하는 자급제 단말도 구매할 수 있다. 가입할 수 있는 요금제는 △모두 충분 7.0GB+(1만7500원) △모두 충분 11.0GB+(3만3900원) 요금제를 포함한 총 39종이다.

유심 수령 후 패키지에 안내된 셀프개통 전용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스카이라이프 다이렉트샵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개통을 진행하면 된다.

스카이라이프는 스마일배송 입점을 기념해 혜택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5000원 이상의 요금제 개통 시 제공되는 기존 혜택에 더해 7월 한달간 총 두차례에 걸쳐 선착순 500명 고객을 대상으로 이마트 상품권 1만원을 추가 증정한다. 또 스마일클럽에 가입자에 한해 모바일 유심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의현 KT스카이라이프 영업서비스본부장은 "최근 알뜰폰에 대한 고객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만큼, 고객 편익 증대를 위해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스마일배송과 협력해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합리적인 통신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