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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김용건 아들·하정우 동생' 차현우와 11월6일 결혼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2-07-06 17:54 송고
차현우(왼쪽, 소속사 제공), 황보라(뉴스1DB) © 뉴스1
차현우(왼쪽, 소속사 제공), 황보라(뉴스1DB) © 뉴스1
배우 황보라(39)와 가수 및 연기자 출신인 연예 기획사 워크하우스 컴퍼니 대표 차현우(42·본명 김영훈)가 11월6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6일 뉴스1 확인 결과, 황보라와 차현우 대표가 오는 11월6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 장소는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다른 장소에서 예식을 올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황보라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라며 "제가 오는 11월 오랫동안 함께해 온 저의 동반자인 그 분과 결혼을 합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황보라의 결혼 발표 후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오랜 시간 소중한 인연을 이어왔던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황보라 배우가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결혼식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따뜻한 축하와 축복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황보라는 지난 2012년 교제를 차현우와 시작해 10년간 인연을 이어왔다. 2014년부터는 차현우와 열애를 외부에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해왔다.

한편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연인' '천국의 계단' '파리의 연인' '레인보우 로망스' '마이걸' '아랑 사또전' '미스터백' '배가본드' '사내맞선' '키스 식스 센스', 영화 '허삼관' '1급기밀' '어쩌다, 결혼'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친동생이다. 과거 배우 및 가수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는 영화사 퍼펙트스톰필름과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인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로 재직 중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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