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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확진자 15주만에 증가…감염재생산지수 14주만에 1 넘어

사망자 감소 등으로 코로나 위험도는 7주째 '낮음' 유지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22-07-05 11:32 송고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방역당국은 5일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의 주간 코로나19 위험도를 7주째 '낮음'으로 유지했다. 확진자가 15주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사망자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병상가동률 등 의료체계는 안정돼 있다고 평가해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6월 5주(6월26일~7월2일)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3월3주 이후 15주만에 전주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3월3주에 283.2만 명이었던 확진자는 5월4주 12.9만 명, 6월4주 4.9만 명에서 6월5주에 5.9만 명으로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6월 5주 주간 확진자 수는 5만9844명, 주간 일평균으로는 8549명 발생해 전주 대비 21.2% 증가했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1.05로 지난 3월 4주 이후 14주 만에 처음 1 이상으로 증가해 유행 확산 속도의 관찰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Rt는 최근 6월1주에 0.74까지 떨어졌지만 그후 다시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6월 5주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50명으로 전주 대비 19.0% 증가했고, 사망자는 46명으로 전주 대비 48.3% 감소했다. 7월 2일 기준 전 연령의 인구 10만명당 누적 사망률은 47.6명(치명률 0.13%)이다.

하지만 전국 중환자실과 준-중환자실 확보병상은 지속적으로 감축하는 상황임에도 병상가동률은 10% 미만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5.4%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21.9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3.3배 높았다.

이를 종합해 당국은 의료대응역량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고,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이 감소하고 있으며, 사망자 수가 지속 감소한 점 등을 감안해 6월 5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했다.

다만 방역당국은 BA.5형 변이 증가로 인한 확진자 발생 증가가 예상되고 이에 따른 고령층 발생상황 및 주간 치명률의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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