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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푹푹 찌는 무더위·열대야 계속…내륙엔 소나기

아침 최저 22~26도, 낮 최고 27~34도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022-07-05 09:00 송고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4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부근 분수대에서 한 어린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2.7.4/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4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부근 분수대에서 한 어린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2.7.4/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수요일인 6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밤엔 열대야가 발생할 수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40㎜ 이상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평년(최저기온 19~21도, 최고기온 25~29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면서 매우 무더운 곳이 늘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을 들어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낮 12시~오후 6시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서울과 대전, 대구, 전주, 광주, 제주 등에선 오후 6시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곳곳에서 나타날 수 있다.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29도 △대전 34도 △대구 33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0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소나기는 낮 12시~오후 6시부터 오후 6시~밤 12시 사이 전국 내륙에서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유입된 고온다습한 남동풍 영향으로 제주엔 오전 3~6시까지 5~30㎜ 비가 올 수 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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