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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서울이 가장 더웠다…전국 곳곳 '열대야'

서울 26.7도 올 들어 밤기온 가장 높아
제주 25.6도 여수 25.5도 부산 25.1도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2022-07-05 08:47 송고 | 2023-06-01 08:47 최종수정
자정에 가까운 시간에도 기온이 30°C에 육박하며 열대야가 이어진 4일 서울 서초구 한강반포공원에서 시민들이 더위 피하고 있다. 2022.7.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자정에 가까운 시간에도 기온이 30°C에 육박하며 열대야가 이어진 4일 서울 서초구 한강반포공원에서 시민들이 더위 피하고 있다. 2022.7.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5일 화요일, 서울 등 전국 곳곳이 밤사이 열대야를 겪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30분 기준 전국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서울이다. 서울 최저기온은 26.7도로 나타났다. 이날 서울 최저기온은 전날(4일) 26.4도를 누르고 올해 가장 높았던 기온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제주 25.6도, 여수 25.5도, 서귀포 25.4도, 북창원 25.3도, 통영·청주·광주 25.2도, 부산 25.1도, 양산 25.0도 등으로 열대야를 겪었다.

열대야는 오후 6시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오전 중 기온이 25도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일부지역의 열대야 기록은 변동될 수 있다.

열대야는 장맛비가 떨어질 6~7일 전후까지 이어질 수 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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