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셋째 유산 아픔 딛고 밝아진 모습…"응원 댓글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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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미지 - 장영란 SNS ⓒ 뉴스1
장영란 SNS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방송인 장영란이 셋째 유산 소식을 전한 뒤 근황을 알렸다.

장영란은 4일 자신의 사회관게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댓글 하나하나 다 읽고 감사의 눈물이"라며 "이렇게 사랑받고 있구나, 새삼 느끼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저 날씨 만큼, 손톱 만큼 저도 맑음, 밝음이다"라며 밝은 색상으로 손톱을 칠하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또 장영란은 "매일 매일 지극정성인 남편"이라고 덧붙이며 남편이 보낸 메시지를 갈무리해 올렸다. 남편은 장영란에게 '예쁘다, 고맙다, 웃는 모습 보여줘서'라며 '지금은 힘들고 지치지만 그런 경험이 있기에 더 행복하다 느끼고 좋은일이다 라고 느끼는 게 인생사인 것 같다, 힘내자'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긴다.

장영란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오늘 병원 검사하러 갔는데 복덩이가 심장이 뛰질 않았다"라고 유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어 "자책 중이다, 이렇게 된 게 다 내 탓인 것 같고, 너무 신중하지 않았고, 내 나이 생각 않고 끝까지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을 거라 자만했다"라며 "임신을 간절히 원하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희망을 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마음 아프고 속상하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78년생으로 올해 우리 나이로는 45세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와 결혼 2013년 첫째 딸을 낳았고, 2014년 둘째를 득남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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