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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과 커플 사진, 나만의 것…고백할 때 빌어"

2일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2-07-03 10:30 송고
tvN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tvN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코미디언 커플 김준호 김지민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김준호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노래 가사 문제를 푸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준호는 이날 '놀토'를 위해 커피차를 준비했는데, 해당 커피차에는 두 사람의 모습을 합성해 함께 있는 사진이 있었다고.

이에 붐이 "둘이 찍은 사진이 없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함께 찍은 사진은 내 휴대폰 안에만 있다, 나만의 사진"이라고 했다. 이에 김지민이 "아직 공식 사진이 없어서 다들 비즈니스 커플이라고 오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나래는 두 사람이 커플로 이어지는 과정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나래바에서 있었던 일을 말하며 "술에 취하고, 서로한테 취했다"라며 "김준호가 한 여름에 스리피스 정장을 입고 나와 무릎을 꿇고 눈물 고백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첫 번째 문제로 현아의 '베베'가 나온 가운데, 김준호는 가사를 추리하다 김지민을 보며 "내가 지민이 앞에 서면…예쁘다"라고 말해 원성을 자아냈다. 이어 한해가 "고백할 때 비셨냐, 안 비셨냐"라고 묻자, 김준호는 "빌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또 두 번째 문제로 박효신의 '필…미.!'가 나왔고, 붐은 "마음만 급한 김준호를 진정시키는 김지민의 심경을 그린 곡"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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