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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키움, 7연승 달리며 선두 맹추격…SSG도 3연승(종합)

롯데, LG 5연승 저지…KT는 공동 4위 도약
NC는 삼성에 16점 차 대승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이상철 기자 | 2022-07-02 22:07 송고
3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5대4로 승리한 키움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2.6.30/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2위 키움 히어로즈가 최하위 한화 이글스를 잡고 7연승을 내달렸다. 이에 질세라 선두 SSG 랜더스도 KIA 타이거즈를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LG 트윈스의 5연승을 저지했으며 KT 위즈는 두산 베어스를 꺾고 공동 4위로 도약했다. NC 다이노스는 모처럼 폭발한 타선 덕에 삼성 라이온즈에 16점 차 대승을 거뒀다.

키움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한화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KBO리그 2위 키움(49승1무28패)은 지난 6월25일 사직 롯데전부터 7연승 행진을 달렸다. 그러나 선두 SSG(49승3무25패)도 KIA를 격파하면서 두 팀의 격차는 1.5경기를 유지했다.

전날(1일) 경기에서 7회말에 대거 5점을 뽑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던 키움은 이날 견고한 마운드를 자랑했다.

정찬헌이 6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 시즌 5승(3패)을 올렸다. 7회초부터는 김태훈, 이승호, 문성현이 1이닝씩을 이어 던지며 한화의 추격을 뿌리쳤다.

타선에서는 김혜성과 송성문이 나란히 2안타를 쳤고, 이정후는 7회말 1타점 2루타를 때리며 역대 60번째 6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특히 이정후는 23세 10개월 12일의 나이로 6년 연속 100안타 고지를 밟으며 종전 이승엽 해설위원(23세 11개월 9일)의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다.

아울러 이정후는 3회말 올 시즌 11번째 고의볼넷을 얻으며 키움 구단 단일 시즌 최다 고의볼넷 기록(2018년 박병호·10개)도 갈아치웠다.

키움은 3회말 송성문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이후 4회 김준완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키움은 7회말 또 2사 이후에 김혜성과 이정후가 연속 2루타를 치며 3-0으로 달아났다. 잔루 8개만 남기고 1점도 못 뽑은 한화는 3연패와 함께 시즌 50패(24승1무)째를 당했다.

SSG 내야수 박성한 © News1 김진환 기자

SSG는 홈에서 KIA를 2-1로 이겼다.

전날 9회말 최상민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KIA를 7-6으로 제압했던 SSG는 2경기 연속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또 6월29일 대전 한화전부터 3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선발 김광현이 4회초 2사에서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얼굴을 맞혀 헤드샷 퇴장 당했지만, 이어 등판한 장지훈이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2승째를 올렸다. 9회 등판한 마무리 서진용은 1점 차 승리를 지키며 2015년 데뷔 후 처음으로 10세이브(4승1패)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젊은 피 박성한과 최지훈이 각각 1타점씩을 올려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KIA(38승1무37패)는 선발 투수 임기영이 6⅔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으로 잘 버텼으나 타선의 침체로 6연패 수렁에 빠졌다. KIA는 두산을 제압한 KT(38승1무37패)와 공동 4위가 됐다.

롯데 한동희 © News1 박세연 기자

롯데는 잠실 원정에서 홈런 2개 포함 장단 10안타를 몰아치며 LG를 8-1로 꺾었다.

전날 경기에서 당한 1-2 패배를 설욕한 롯데는 시즌 33승(3무39패)째를 거두고 단독 7위를 차지했다. 또 LG와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5승1무2패로 우세를 이어갔다. LG는 연승 행진이 4에서 멈췄고 시즌 30패(44승1무)째를 당했다.

롯데가 선발 투수 싸움에서 LG를 압도했다. 롯데 에이스 찰리 반즈는 5회말 2사 만루 위기를 막는 등 6⅓이닝 동안 안타 7개와 4사구 2개를 허용했으나 1실점으로 막고 시즌 8승(5패)째를 올렸다.

LG 선발 투수 아담 플럿코는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4실점으로 흔들리며 시즌 4번째 패전, 4연승도 중단됐다.

KT는 '국민 거포' 박병호의 홈런포를 앞세워 홈에서 두산을 8-3으로 제압했다. 

이틀 만에 홈런을 추가한 박병호는 시즌 27호를 기록, 이 부문 공동 2위 김현수(LG), 이정후(키움·이상 14개)를 13개 차이로 따돌렸다.

두산은 1회초 양석환의 KT 선발 웨스 벤자민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내고도 이후 역전을 당하며 5점 차 패배를 당했다.

32승2무40패가 된 두산은 공동 7위에서 8위로 하락했다.

30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7회초 무사 상황 KT 4번타자 박병호가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리고 있다. 2022.6.3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창원에서는 NC(28승2무43패)가 삼성(35승41패)을 17-1로 대파하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반면 삼성은 2연패에 빠지며 7위 롯데에 승차 없는 아슬아슬한 6위를 유지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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