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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유세기간 공약들, 도민께 말로 진 빚들 차근차근히 갚겠다”

“7월1일, 경기지사로 첫 출근…수해 피해 점검·비상경제계획 서명”
“경기도 발전과 도민 삶 위해 최선 다하면서 초심 잃지 않고 가겠다”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2022-07-02 11:15 송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제1호 결재를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022.7.1/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제1호 결재를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022.7.1/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유세 기간에 제가 했던 공약들, 도민께 말로 진 빚들을 차근차근히 갚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1일 오후 늦게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2022년 7월 1일, 민선 8기 경기도지사로 처음 출근했다”면서 이같이 다짐했다.

김 지사는 “출근하자마자 경기도의 수해 피해를 점검하고 꼼꼼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취임 선서를 마치고 1호 결재로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 서명했다. 어려운 도민들의 삶을 돕기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들을 빠르게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한층 한층 걸어 내려가면서 근무 중인 경기도청 직원들에게 인사를 했다. 도민 말씀을 경청하면서 도민을 주인으로 섬겨주실 것을 당부했다”며 “도청 내 카페를 가보니 사장님께선 제 취임을 축하하는 의미로 오전 영업동안 커피값을 받지 않으셨다고 한다. 오늘 하루 동안 직원들에게 행복을 선물해주신 카페 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세 기간에 제가 했던 공약들, 도민께 말로 진 빚들을 차근차근히 갚겠다. 저와 도청 공직자 모두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겸손하게 초심 잃지 않고 가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민선 8기 경기도정의 시작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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