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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된 '17년 남사친' 유혹?"…'물어보살' 그녀, 카톡 공개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2022-07-01 14:36 송고
사연녀가 공개한 실제 카카오톡 대화의 일부. 남사친이 소개받을 것을 권했고, 주말에 먼저 약속을 잡은 것도 남사친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뉴스1

유부남에게 자꾸 연락한다고 비난받던 사연녀가 직접 해명을 했다.

1일 오전 1시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7년 남사친에게 결혼식 후 차단당했습니다'의 사연녀가 카톡 메시지 원본과 함께 직접 글을 올린 것이다.

사연녀는 지난달 27일 방영됐던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자로, 방송 이후 사연녀는 결혼한 이성 친구와 연락한 것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특히 방송 후, 한 포털사이트 댓글 창에는 남사친의 와이프까지 직접 등장해 '사연녀가 자꾸 먼저 연락을 했다'는 내용의 댓글을 남기면서 사연녀는 더 큰 비난을 받게 됐다.

이에 와이프의 댓글에 사연녀가 등장해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을 하며 "원하신다면 카톡 내용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말했고, 논란이 커지자 정말로 카톡 대화 원본을 가져와 글을 쓴 것이다.  

사연녀는 "방송에 출연한 이상 어느 정도의 욕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허위사실로 인해 '유부남에게 집착하는 불륜녀'로 몰아가는 비난까지 안고 가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며 글을 시작했다.

사연녀에 따르면 논란이 갈수록 커지자 남사친에게 '이제 그만하자'는 연락이 왔고, 사연녀는 남사친에게 허위사실을 직접 바로잡아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연녀는 "남사친이 그럴 의사가 없어 보여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됐다"며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대화 내용을 보면 사연녀가 남사친에게 딱히 집요하게 연락을 하고 소개팅을 요구한 것은 아닌 걸로 보인다. 남사친이 적극적으로 소개해 주겠다는 모습을 보이자 사연녀도 편하게 대화를 주고받은 모습이다.

또, 와이프가 주장했던 '사연녀가 쿠키를 만들어놨으니 가지러 오라고 남편에게 먼저 연락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남사친이 먼저 사연녀에게 주말에 놀러 가겠다고 했고, 토요일이 돼도 친구가 연락이 없자 사연녀가 언제 오냐고 연락을 한 것.

사연녀는 정황을 자세히 설명한 뒤 사람들에게 "비판이 아닌 근거 없는 비난들, 인신공격성 발언들은 이제 제발 그만해주세요. 정중히 부탁드립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카톡 보니 남자가 이상하네. 마음고생 많으시겠어요. 힘내세요", "역시 남자가 이상한 거 맞네", "난 저 댓글 쓴 와이프도 사연녀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유무도 확인 안 해보고 없는 말만 잔뜩 한 거잖아" 등의 반응을 남기며 사연녀를 위로했다.

방송 이후 남사친의 와이프가 남겼던 댓글. 이 댓글로 사연녀는 엄청난 질타를 받게 됐다. 현재 이 댓글은 삭제된 상태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뉴스1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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