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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가면' 차예련, 디자인 표절 누명 벗었다…당황한 연민지 '분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2-06-28 20:08 송고 | 2022-06-28 20:10 최종수정
KBS 2TV '황금 가면' 캡처 © 뉴스1
KBS 2TV '황금 가면' 캡처 © 뉴스1

'황금 가면' 차예련이 디자인 표절 누명을 벗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 유수연(차예련 분)은 서유라(연민지 분) 앞에 나타나 자신이 표절을 한 게 아니라는 증거를 제시했다. 

이날 유수연이 서유라의 팀장 임명식에 등장하자, 모두가 깜짝 놀랐다. 그는 "표절이 아니라는 증거 가져왔다"라며 과거 가족 사진을 꺼냈다. 서유라는 크게 당황했다. 

고미숙(이휘향 분)은 "이거 합성 아니야? 합성 같은데?"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그러자 유수연은 "서준이 유치원에 오래 전부터 걸려 있던 사진"이라면서 자신이 표절한 게 절대 아니라고 알렸다. 

고미숙은 서유라를 바라보며 "서유라 팀장이 표절한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서유라는 "겨우 사진 한 장으로 내 디자인 폄하하는 건 안된다"라면서 언성을 높였다. 

이에 강동하(이현진 분)가 나섰다. 그는 합리적인 의심이라며 "나라도 당연히 의심할 거다. 정말 본 적 없냐"라고 추궁했다. 이를 지켜보던 홍진우(이중문 분)는 서유라 편을 들었다. 전 아내 유수연은 서운해 하며 "당신은 알잖아"라고 말했다. 

강동하는 "투자자로서 이번 일 그냥 받아들일 수 없다. 하지만 회사 이미지에 타격이 있으니 다른 제안을 하겠다. 브랜드 개발팀을 하나 더 만들자"라고 제안했다.

결국 억울한 누명을 벗게 된 유수연은 강동하와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강동하는 "어렵게 여기까지 왔고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라며 "그걸로 유수연씨 가치를 증명하면 된다"라고 강조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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