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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에어컨서 X냄새"…필터 꺼내봤더니 독사가 꿈틀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2022-06-28 14:36 송고 | 2022-06-28 17:34 최종수정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갈무리 © 뉴스1

자동차 에어컨 안쪽에서 살아있는 독사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장의 사진과 함께 차에서 뱀이 나왔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차 에어컨에서 자꾸 썩은 X냄새가 나길래 에어컨 필터를 갈려고 꺼냈더니 뱀이 딸려왔다"라고 했다.

놀라서 뒤로 넘어진 A씨는 정신을 차리고 문을 닫아둔 채로 119를 불렀다.

출동한 구급 대원은 집게로 뱀을 잡았고, 죽은 줄 알았던 뱀은 비닐 안에서 꿈틀거렸다. 이에 A씨는 "트라우마(사고후유장애)가 생겨서 (이제) 조수석 글러브 박스를 보면 기겁한다"며 "에어컨에서 X냄새가 올라오면 의심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A씨에 의하면 사진 속의 뱀은 '유혈목이'라는 독사다.

한 누리꾼이 "어디에 주차해놨길래 유혈목이가 들어왔을까요?"라고 묻자, A씨는 "산 근처에 주차를 한 적이 있다"라며 "에어컨 물 빠지는 곳으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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