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정치 > 국회ㆍ정당

천공 "이준석, 더 공부한 뒤 長으로"→ 변희재 "천공에게 찍혔으니 李도 끝"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2-06-28 10:58 송고 | 2022-06-28 11:53 최종수정
천공스승이 지난 1월 2일 유튜브 '정법시대'에서 "30대는 배울 나이이지 조직의 장을 맡을 나이가 아니다"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선배들과 자꾸 각을 세우는 것은 배움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좀 더 배운뒤 정치를 하라는 취지의 강연을 하고 있다. (SNS 갈무리) © 뉴스1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28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상왕 천공스승(이하 천공)에게 찍혔으니 아마 자리보존하기 힘들 것이라고 크게 걱정(?)했다.

변 대표는 이날 SNS에 지난 1월 2일 천공의 강연자료를 소개하면서 "대한민국의 상왕 천공이 '이준석은 공부할 나이지, 조직의 장으로 다스릴 나이가 아니다'고 잘랐다"며 방송 내용 중 일부를 소개했다.

이어 "(이때는) 이준석보단 김종인을 날리라는 메시지를 던졌고 실제 천공의 지령대로 윤석열 부부는 김종인을 날렸다"며 천공 강의 3일 뒤인 1월 5일, 당시 윤석열 후보가 김종인 총괄위원장을 사퇴시킨 사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변 대표는 "(이처럼 막강한) 상왕 천공이 '이준석은 다스릴 나이가 아니다'고 찍어놨으니, 이준석의 정치생명도 곧 끝날 것"이라며 두고 보라고 했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이런 저런 구설수에 올랐던 천공은 지난 1월 2일 강연에서 당시 이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등 윤석열 후보 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그사람 똑똑한 사람은 맞지만 지금은 정치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며 "공부해야 하는 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30대는 공부해야 할 나이"라는 것으로 "어떤 장을 맡아 '내가 통솔할 자리가 아닌데 통솔하려고 든다'면서 요런 것들이 조금 미진하다"고 이 대표가 큰 조직을 이끌 경륜이 부족하다고 했다.

천공은 "윤석열 출마자가 한번 숙이고 갔으면 한번 풀려고 해야지"라며 "내 방법대로 안 된다고 틀어져선 안된다"고 이 대표를 책망했다.

천공은 이준석 대표가 '젊은층의 사회불만'에 힘입어 거대 정당 대표가 된 뒤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며 "더 겸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렇지 않고 "선배들이 하는 일에 무조건 발목을 잡는 등 내 방법대로 가면 오래 못간다"고 한 천공은 "이는 스승을 만나지 못한 때문으로 나 혼자 하다 보니 실수도 많이 한다"며 지금은 당을 이끌 때가 아니라 좋은 스승을 찾아 좀 더 배울 때라며 이 대표를 국민의힘 밖으로 밀어냈다.


buckbak@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