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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버스, 공교육 지원 확대…코딩 교육 프로그램 공급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22-06-28 09:56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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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사고력 교육 플랫폼 크레버스가 공교육에 소프트웨어(SW) 교육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크레버스는 명문 특성화고인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에 버추얼 코딩 학습 프로그램 ‘코드얼라이브(codeAlive)’를 공급했다.

3D 개발 엔진 유니티(Unity) 기반으로 개발된 실시간 인터랙티브 코딩교육 플랫폼인 ‘코드얼라이브’는 세계적 게임엔진 개발사인 유니티와 협업해 개발됐다. 3D 가상공간에서 파이썬과 AI 프로그래밍을 학습하는 메타버스 코딩교육 프로그램으로, 경민비즈니스고는 이를 코딩 동아리 프로그램으로 사용하고 있다.
관광·국제·복지 특화교육으로 AI시대 업무 역량을 갖춘 여성 인재의 산실로 꼽히는 경민비즈니스고 측은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코딩 학습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도 쉽고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던 중 코드얼라이브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수업은 파이썬 기초 학습부터 게임 제작까지 진행됐다. 실생활과 연계한 여러 예제를 직접 프로그래밍하며 파이썬 기초 문법과 활용법을 익혔다. 이후, 게임 제작 도구인 플레이그라운드로 3D 게임을 만드는 실전 프로젝트를 경험했다.

크레버스 김은경 코딩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디지털 대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며 기술과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은 필수가 됐다. IT 전문인력 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젠더 격차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이에 코드얼라이브는 흥미로운 그래픽 디자인과 이야기 소재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쉽고 효과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키워 IT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크레버스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사회공헌 활동 ‘CJ SW창의캠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코드얼라이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더불어 최근 기업, 학교 등에서 코드얼라이브 도입 문의가 급증해 다양한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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