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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모듈러, "판매·시공대리점과 협업 빠른 주택 시공"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22-06-27 11:02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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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모듈러는 지역 시공사, 인테리어 전문 업체 등과의 판매·시공 대리점 계약을 통해 주택 건축을 원하는 건축주들에게 1식으로 공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구축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모듈러건축은 건설현장 노동력이 부족한 현 시대에 노동에서 기술로, 현장에서 공장으로, 습식에서 건식으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생산성과 환경성, 안정성을 높여주는 혁신 모델이다. 중대재해법 시행으로 공장제작, 현장조립의 탈현장(OSC) 건설기술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씨모듈러는 프리캐스트콘크리트 모듈러를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개발해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에서 공업화주택 인정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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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화주택은 모듈러주택으로 법명 변경 절차 움직임이 있으며, 공장에서 사전제작되는 콘크리트를 의미하는 프리캐스트콘크리트, PC로는 최초의 모듈러주택이다. 기존 모듈러주택과는 달리 콘크리트 소재로 훨씬 튼튼하고 안정감있게 건축 가능하다.

케이씨모듈러의 PC모듈러는 근린생활시설 등의 상가주택도 가능하며, 바닥 기초공사를 완료한 곳에 PC모듈러를 얹음으로써 공기를 80%이상 단축 가능하다. 3월 2022 코리아빌드 모듈러건설산업전에 참가한 케이씨모듈러는 3시간만에 킨텍스에 골조공사를 완료해 주택을 선보인 바 있다.

설계와 시공의 신속함과 경제성을 위해 표준모델 다섯 Type을 개발완료 했으며, 주택은 기본 Type을 중심으로 건축 예정이다. 최근 종합건설업 면허를 득함으로써 판매·시공대리점과의 협업을 통해 건축주들에게 더 빠르고 편리하게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케이씨모듈러 관계자는 "콘크리트가 내구성이나 품질은 좋지만, 다른 부재보다는 공장이 대규모여야 하는 등 제작이 어렵다. PC전문기업인 모회사 케이씨산업의 연구력을 기반으로 대량생산체제를 갖춰서 더 싸게 더 좋은 것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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