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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PICK]37년 노포 '을지면옥' 헐렸다…영업 마지막 날

시행사에 건물 넘겨…새로운 장소로 이전
을지OB베어 폐점 이어 노포 잇따라 사라지자 아쉬움 토로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2022-06-27 09:23 송고
2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면옥에서 시민들이 영업 종료 전 평양냉면을 먹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2.6.2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면옥 앞에 영업을 종료하고 사용했던 냉면 반죽기계 등 집기류가 화물차에 실려져 있다. 2022.6.2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면옥 앞에 영업을 종료하고 사용했던 냉면 반죽기계 등 집기류가 화물차에 실려져 있다. 2022.6.2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면옥에 '영업종료' 안내문이 붙어 있다. 37년간 서울 을지로에서 영업해온 평양냉면 노포(老鋪) 을지면옥은 지난 25일 문을 닫았다. 2022.6.2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면옥에 '영업종료' 안내문이 붙어 있다. 37년간 서울 을지로에서 영업해온 평양냉면 노포(老鋪) 을지면옥은 지난 25일 문을 닫았다. 2022.6.2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면옥에 '영업종료' 안내문이 붙어 있다. 37년간 서울 을지로에서 영업해온 평양냉면 노포(老鋪) 을지면옥은 지난 25일 문을 닫았다. 2022.6.2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면옥 앞에 영업을 종료하고 사용했던 냉면 반죽기계 등 집기류가 화물차에 실려져 있다. 2022.6.2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2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면옥에서 시민들이 영업 종료 전 평양냉면을 먹기 위해 줄을 서 있다. 37년간 서울 을지로에서 영업해온 평양냉면 노포(老鋪) 을지면옥이 이날 문을 닫는다.  2022.6.2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면옥에서 시민들이 영업 종료 전 평양냉면을 먹기 위해 줄을 서 있다. 37년간 서울 을지로에서 영업해온 평양냉면 노포(老鋪) 을지면옥이 이날 문을 닫는다. 2022.6.2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면옥에 영업 종료 안내문이 붙어 있다. 37년간 서울 을지로에서 영업해온 평양냉면 노포(老鋪) 을지면옥이 이날 문을 닫는다. 2022.6.2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면옥에서 시민들이 영업 종료 전 평양냉면을 먹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2.6.2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면옥에서 시민들이 영업 종료 전 평양냉면을 먹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2.6.2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면옥에서 시민들이 영업 종료 전 평양냉면을 먹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2.6.2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37년간 서울 을지로에서 영업해온 평양냉면 노포(老鋪) 을지면옥이 지난 25일 문을 닫았다. 이날 을지면옥 앞에는 무더위에도 마지막 한 그릇을 맛보기 위한 손님들의 긴 대기 줄이 종일 이어졌다.

법원은 앞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2구역 재개발 시행사가 을지면옥을 상대로 낸 '부동산명도단행가처분'에서 1심을 뒤집고 시행사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의 가처분 판결 이후 을지면옥은 우선 영업을 중단하고 자리를 비우기로 했다. 가처분 소송 결과와 별개로 아직 건물인도 본안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어서 당분간 영업을 이어가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건물을 떠나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것이다.

을지면옥은 1985년부터 1.4 후퇴 때 월남한 김경필씨 부부가 1969년 경기도 연천에 개업한 '의정부 평양냉면' 집이 시초로, 이들 부모로부터 독립한 첫째 딸은 중구 필동에 필동면옥을 세웠고, 둘째 딸이 세운 곳이 이곳 을지면옥이다.

을지면옥은 이날 오후 4시 10분쯤 셔터를 내렸다. 당초 3시까지 영업을 하기로 했지만 이미 기다린 손님들을 위해 을지면옥 측은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했다.

을지로를 떠난 을지면옥은 새로운 장소로 가게를 옮길 계획이다. 이전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7일 서울 중구 '을지면옥'을 시민들이 드나들고 있다. 서울시가 10여년 전부터 추진된 '세운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공구거리를 포함한 서울 청계천과 을지로 일대 상가 철거가 본격화하면서 을지면옥, 을지다방, 양미옥 등 일명 '노포'들이 철거 위기에 놓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보존되는 방향으로 재설계를 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2019.1.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17일 서울 중구 '을지면옥' 앞으로 시민들이 드나들고 있다. 서울시가 10여년 전부터 추진된 '세운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공구거리를 포함한 서울 청계천과 을지로 일대 상가 철거가 본격화하면서 을지면옥, 을지다방, 양미옥 등 일명 '노포'들이 철거 위기에 놓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보존되는 방향으로 재설계를 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2019.1.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17일 서울 중구 '을지면옥'으로 시민들이 들어서고 있다. 서울시가 10여년 전부터 추진된 '세운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공구거리를 포함한 서울 청계천과 을지로 일대 상가 철거가 본격화하면서 을지면옥, 을지다방, 양미옥 등 일명 '노포'들이 철거 위기에 놓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보존되는 방향으로 재설계를 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2019.1.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17일 서울 중구 '을지면옥'을 찾은 시민들이 평양냉면을 먹고 있다. 서울시가 10여년 전부터 추진된 '세운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공구거리를 포함한 서울 청계천과 을지로 일대 상가 철거가 본격화하면서 을지면옥, 을지다방, 양미옥 등 일명 '노포'들이 철거 위기에 놓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보존되는 방향으로 재설계를 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2019.1.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17일 서울 을지로3가 '을지다방'에 서울시가 선정한 '오래가게' 간판이 걸려있다. 서울시가 10여년 전부터 추진된 '세운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공구거리를 포함한 서울 청계천과 을지로 일대 상가 철거가 본격화하면서 을지면옥, 을지다방, 양미옥 등 일명 '노포'들이 철거 위기에 놓여 논란이 일고 있다. 2019.1.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면옥에 '영업종료' 안내문이 붙어 있다. 37년간 서울 을지로에서 영업해온 평양냉면 노포(老鋪) 을지면옥은 지난 25일 문을 닫았다. 2022.6.2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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