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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조용호, 가슴 통증으로 엔트리 말소…롯데 이병규 코치 1군 승격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2-06-24 17:12 송고
KT 위즈 조용호. 2022.4.2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KT 위즈 조용호. 2022.4.2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KT 위즈의 주전 외야수 조용호(33)가 가슴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KT는 2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조용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권동진을 등록했다.

올 시즌 팀의 리드오프로 활약 중인 조용호는 KT 유일한 3할 타자다. 올해 6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1홈런 24타점 2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64를 기록 중이다.

KT 구단에 따르면 조용호는 지난 1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다 가슴에 공이 깔린 뒤 통증을 느꼈다. 이날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한 결과 골타박 진단을 받았다.

KT는 이날 LG전에 타순과 외야 수비 변화를 줬다. 배정대가 1번 타자로 나서며 외야 수비는 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배정대(중견수)-이시원(우익수)가 맡는다. 지난 21일 투수 류희운과 트레이드로 한화에서 KT로 이적한 이시원은 새 팀에서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일신상의 문제로 팀을 떠난 리키 마인홀드 전 투수 총괄 겸 1군 투수 코치를 말소하고 이병규 퓨처스 타격 코치를 1군으로 승격시켰다. 또 외야수 신용수가 1군에 합류하고 외야수 추재현이 2군으로 갔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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