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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니오 3층에서 떨어져 박살…2명 사망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2-06-24 13:14 송고 | 2022-06-24 13:17 최종수정
니오 전기차가 추락한 현장 - 웨이보 갈무리
니오 전기차가 추락한 현장 - 웨이보 갈무리

중국의 전기차 니오가 차량 시운전중 3층에서 떨어져 안에 타고 있던 2명이 사망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4일 보도했다.
22일 오후 5시 20분께 니오의 테스트 차량이 상하이의 한 건물 주차장 3층에서 추락, 타고 있던 2명이 사망했다.

한 명은 니오 소속이며, 나머지 한 명은 협력사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니오는 차량 시운전중 사고가 났으며, 차량 자체 결함은 아니라고 밝혔다.

니오 대변인은 "사망한 동료와 협력사 직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사후 처리를 돕기 위해 전문 팀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에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니오는 비야디(BYD)와 함께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업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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