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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딸' 이루안 "왕따당하는 기분"…엄마와는 의절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2-06-24 08:59 송고 | 2022-06-24 09:56 최종수정
채널A 서바이벌 예능 펜트하우스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채널A 서바이벌 예능 펜트하우스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배우 김부선의 딸 이루안이 이름을 바꾸고 예능을 통해 얼굴을 비췄다.

지난 23일 채널A 서바이벌 예능 '펜트하우스' 측은 서바이벌에 도전하는 입주자 8명의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펜트하우스는 최대 상금 4억원을 두고, 입주자 8명이 두뇌 게임으로 생존 경쟁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이루안은 "출연자 중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다. 되게 거슬리는 사람이 있다"라고 불편함을 내비쳤다.

입주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도 이루안은 "나는 이야기 안 하겠다. 내가 왜 말을 해야 하느냐"고 강한 경계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번 "저는 아웃사이더다. 원래 외골수 성향"이라며 "사람마다 다가가는 속도가 다를 수도 있는 것 아니냐. 근데 왕따당하는 기분도 들고 짜증 난다"고 직설적으로 불편한 감정을 토해냈다.
또 이루안은 "진짜 다들 연기자야. 생활 연기를 너무 잘해"라며 입주자들에게 의미심장한 평가를 내리기도했다.

한편 이루안은 배우 김부선의 딸로 영화 '여고괴담 5 : 동반자살', '마녀',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등에 출연했다. 김부선은 딸과 의절 후 타인처럼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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