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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백커피, 브라운백으로 리브랜딩 실시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22-06-23 16:19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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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백은 커피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리브랜딩 및 조직개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브라운백의 리브랜딩은 단순히 사명을 변경하는 것을 넘어, 원두 산업을 디지털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개편된 조직 구조는 네 가지로 구분된다. △ 원두 제조와 생산, 공급망 및 유통을 담당하는 ‘브라운백 커피’ △ 오피스 커피 구독 사업부 ‘브라운백 블리스(이하 블리스)’ △ 클라우드 커피 머신 개발을 위한 TF ‘브라운백 어웨어(이하 어웨어)’ △ 백오피스를 담당하는 ‘피플&커뮤니케이션’ 등이다.

브라운백 블리스는 계정 수 2300개와 공급량 하루 평균 2만 5000잔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맞춤형 서비스 구성과 원두 제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평소 커피 머신을 접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머신 관리법 및 사용 환경에 대해 안내를 직관적으로 개편해 편리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브라운백은 오는 10월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커피 머신 ‘브라운백 어웨어’를 신규 론칭할 계획이다. 어웨어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을 탑재해, 원격으로 신규 커피 레서피 등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웨어는 일반 사무실은 물론, 프랜차이즈 매장, 숍인숍 등에서 커피 이용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브라운백 손종수 대표는 “OTT 등 콘텐츠 영역에서 구독 서비스는 우리에게 더 이상 낯설지 않지만, 실물경제의 구독 서비스는 아직까지 성공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면서 “브라운백은 커피 영역에서 구독화를 성공한 경험을 살려 실물 경제 전 분야에 걸친 구독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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