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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표 농산물 '햇사레 복숭아' 올해 첫 출하

초득황도, 서울과 구리 공판장에 공급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2022-06-23 11:55 송고
23일 충북 음성 감곡농협과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날 감곡농협 경제사업장에서 햇사레복숭아를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출하식.(감곡농협 제공)2022.6.23/© 뉴스1
23일 충북 음성 감곡농협과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날 감곡농협 경제사업장에서 햇사레복숭아를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출하식.(감곡농협 제공)2022.6.23/© 뉴스1

충북 음성군 대표 농산물 '햇사레 복숭아'가 첫 출하를 했다.

23일 음성 감곡농협과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날 오후 감곡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출하식을 열었다.

감곡면 신관철씨 농가와 음성읍 남상호씨 농가에서 재배한 초득황도를 서울 중앙청과와 농협 구리공판장에 각각 공급한다.

올해 햇사레 복숭아는 지난해보다 5~7일 정도 개화가 늦었지만, 재배관리에 힘써 전년도와 비슷한 시기에 출하했다. 10월 중순까지 약 2만톤 이상 생산될 전망이다.

햇사레는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이라는 뜻이다. 충북 음성군 4개 농협과 경기도 이천시 2개 농협이 햇사레 브랜드를 사용한다.

햇사레 복숭아는 지난해 1만7000톤을 생산해 834억원 가량 판매했다.

김윤구 공동사업법인 대표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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