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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욱 거래소 부이사장 "바이오기업 상장 지원…2천억 코넥스 펀드 조성"

[제16회 뉴스1 바이오리더스클럽]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22-06-23 11:07 송고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겸 코스닥시장본부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6회 뉴스1 바이오리더스클럽'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2.6.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겸 코스닥시장본부장은 23일 기술력과 성장성이 뛰어난 바이오 기업의 원활한 코스닥시장 상장을 돕기 위해 기술평가시 '표준기술평가모델'을 만들어 평가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홍 부이사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뉴스1> 주최 '제16회 바이오리더스클럽' 조찬행사에 참석해 "코스닥 시장에서 지금까지 100개 이상의 바이오기업이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시장에 진입했다"며 "지속해서 바이오 산업 내 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술특례상장이란 기술력과 성장성이 뛰어나지만 아직 경영성과 등 외형요건이 부족한 유망기업에 대해, 전문평가기관의 기술평가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을 경우 상장심사에서 이익 규모 등 일부 외형요건을 면제해주는 특례를 말한다. 

24곳의 전문평가기관 중 2곳의 평가를 받게 되는데, 동일한 기업을 놓고 평가기관들의 평가가 크게 엇갈리는 경우 기술평가의 신뢰성이 의심받기도 한다.  

홍 부이사장은 "올해 코스닥시장은 역점사업으로 표준기술평가모델 추진 중"이라며 "심사 기조를 강화하는 게 아니냐는 오해가 있지만 평가항목과 지표를 표준화하고 업종별로도 지표를 세분화함으로써 평가의 편차를 최소하하고 신뢰성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홍 부이사장은 바이오기업 등 혁신기업의 단계별로 특화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혁신기업의 성장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홍 부이사장은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0억원 규모 코넥스 펀드를 조성해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쉽게 이전 상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넥스는 코스닥시장 상장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초기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주식시장으로, 2013년 7월 개장했다. 

홍 부이사장은 "코넥스 펀드 등을 통해 코넥스 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초기기업 상장을 위한 사다리로 기능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현재 코넥스의 기업공개(IPO)도 주춤하고 있다.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겠다. 앞으로도 바이오와 헬스케어 지원을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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