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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 역사를 한 눈에’ 특별전 개최…8월21일까지 열려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2022-06-22 17:00 송고
특별전 ‘한옥마을 감싸는 물길, 전주천’이  8월21일까지 전주한옥마을역사관에서 개최된다.© 뉴스1
특별전 ‘한옥마을 감싸는 물길, 전주천’이  8월21일까지 전주한옥마을역사관에서 개최된다.© 뉴스1

전주천의 역사와 변화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이 마련됐다.

전북 전주한옥마을역사관은 특별전 ‘한옥마을 감싸는 물길, 전주천’을 8월21일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개막한 전시회는 전주천에 관한 역사와 이야기를 살피고, 전주천과 함께한 시민들의 흔적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에서는 조선후기 조수삼의 시에 담긴 전주천의 모습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 다리들, 또 산업화로 오염된 전주천을 되살리기 위한 복원 정화활동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전주천을 곁에 두고 살아온 최명희 작가가 소설 속에 그린 전주천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전주한옥마을역사관은 한벽당과 전주천 풍경을 본뜬 부채 꾸미기 체험 코너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한옥마을전시관 휴무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특별전시가 전주천이 갖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주천을 따라 흐르는 전주시민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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