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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빅마마, 장르 불문 '뉴페스타' 유희열 팀 1부 공연(종합)

'뉴페스타' 21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6-21 23:43 송고
JTBC '뉴페스타' © 뉴스1
JTBC '뉴페스타' © 뉴스1
가수 송가인, 거미, 윤상, 윤보미, 솔지, 빅마마가 '뉴페스타' 'HER 페스티벌' 1부를 꾸몄다.
21일 오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뉴페스타'에서는 'HER 페스티벌'로 꾸며져 장필순, 빅마마, 에일리, 송가인, 에이핑크 윤보미, 솔지, (여자)아이들, 쏠(SOLE)이 관객이자 뮤지션인 '페스터'로 함께했다.

10만명 관객수를 목표로 'HER 페스티벌'의 여성 뮤지션 섭외를 위한 유희열 팀과 윤종신 팀의 불꽃튀는 섭외 경쟁이 펼쳐졌다. 먼저 1부 유희열 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 섭외 1순위 송가인이 가장 먼저 무대에 올라 '비 내리는 금강산', '낭만고양이'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송가인은 '뉴페스타'의 신입사원인 멜로망스 정동환과 함께 깜짝 협업 무대로 앙코르 무대를 선보였다. 송가인은 원곡자 거미 앞에서 '어른아이'를 자신만의 음색으로 재해석해 극찬을 받았고, '한 많은 대동강'을 정동환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열창하며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다.

이어 거미가 한영애의 '바람'으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거미의 무대에 곳곳에서 눈물이 터져 나왔고, 에일리가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에일리는 "작년에 어머니께서 암으로 돌아가셨는데"라고 털어놓으며 '바람' 속 가사들이 어머니가 해주는 말처럼 다가오고 위로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페스티벌 당일, 초대형 여성 뮤지션들 사이에 등장해 의아함을 자아냈던 윤상이 윤보미, 솔지와 협업 무대를 꾸몄다. 윤상은 윤보미와 '보랏빛 향기', 솔지와 '망각' 등 작곡한 곡들로 새로운 무대를 재탄생시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대체 불가 보컬 그룹 빅마마가 '거부'와 'Break Away'를 열창하며 폭풍 성량으로 '귀 호강' 무대를 선사했다. 또, 빅마마는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재해석하며 유희열 팀의 축제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빅마마는 앙코르 요청에 정동환 반주에 맞춰 '배반'을 열창하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JTBC '뉴페스타'는 대한민국 공연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꿀 자칭타칭 음악 전문가들의 페스티벌(축제) 심폐소생 프로젝트로 다양한 주제에 맞게 공연을 기획, 시공을 초월해 관객과 만나는 신개념 페스티벌 음악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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