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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별에게 혼나봐서 알아"…'결혼지옥' 남편 상황 걱정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20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6-20 23:14 송고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 뉴스1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 뉴스1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하하가 아내에게 폭언을 듣고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없는 남편의 상황을 걱정했다.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서로에게 필터 없는 고성과 폭언을 쏟아내는 '노필터 부부'가 의뢰인으로 함께했다.

이날의 의뢰인 부부는 함께 미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함께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아내는 손님 앞에서도 남편에게 거침없이 욕설을 내뱉으며 하대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일상처럼 반복되는 아내의 욕설과 호통을 지켜보던 하하는 "제가 남편에게 이입을 한번 해봤는데, 자존심 상할 것 같다"라며 남편의 심경을 물었다. 이에 남편은 "기분 나쁘고, 자존감도 상한다"라고 고백하며 늘 함께 붙어있어 변화가 생기기 힘들다고 부연했다.

그러자 하하는 "제가 아내에게 혼나봐서 아는데, 화장실이라도 가 있거나, 회사 가서 근처에 있으면 리프레시가 되는데, 함께 일을 하셔야 하니까 너무 답답해하는 모습을 봤다"라며 남편의 상황을 걱정했다. 그러나 하하는 "그런데, 아내가 이러는 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괜히 그러지는 않을 것 같다"라며 두 사람이 극으로 치닫게 된 내막을 궁금해했다.
한편,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오은영 박사가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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