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23일 지스코에서 '새만금JOB콘서트'를 진행한다.© 뉴스1

전북 군산시가 오는 23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2022 새만금JOB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채용설명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특별강연 △잡(JOB)매칭데이 △취업·창업컨설팅 △채용정보관 등 다양한 행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해 새만금개발공사, 코레일,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에는 각 기관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채용 절차와 정보를 제공한다.

또 신입사원의 현장 Q&A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궁금해하는 생생한 입사 경험기를 소개한다.

NCS 특별 강연에는 취업 전문 솔루션 기업인 '에듀윌'의 방영황 교수가 면접,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실질적인 취업 전략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현장 참가 시에는 더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역 주요 대학과 일자리 사업 관련 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채용정보와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퍼스널컬러, 캐리커쳐, 메이크업, 취업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양질의 채용 콘텐츠와 즐길거리도 함께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군산산업단지 내 주요기업과 구직자를 매칭, 생산관리·물류·제품개발 등 여러 분야로 채용을 연계해 주는 잡 매칭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현석 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의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전시회와 박람회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희망자는 '새만금JOB콘서트'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GSCO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