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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모빌리티 기업 엠블, 캄보디아 전기차 보급 확대한다

태국석유공사(PTT) 캄보디아 지사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2022-06-20 11:32 송고
엠블 제공© 뉴스1
엠블 제공© 뉴스1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기업 엠블(MVL)의 캄보디아 자회사 어니언 모빌리티가 태국석유공사(PTT) 캄보디아 지사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PTT는 태국 최대 석유에너지 국영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캄보디아 내 PTT 주요 지점인 1번 및 5번 국도 두 곳에 어니언 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소와 베터리 교체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 충전소는 캄보디아 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엠블은 캄보디아 현지 자회사인 어니언 모빌리티를 통해 전기차 공장을 설립하고 친환경 차량 양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 초 친환경 삼륜차인 'E-툭툭 어니언 T1'을 출시하고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 시내에 24시간 도심형 충전소 6개 지점을 오픈한 바 있다. 

엠블의 모빌리티 서비스 안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는 블록체인 상에 기록된다. 엠블의 암호화폐 MVL은 현재 업비트 등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우경식 엠블 대표는 "PTT의 인프라를 통해 어니언 T1 운전자들에 대한 지원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PTT와 어니언 모빌리티가 협력해 캄보디아의 전기차 보급이 더 쉽고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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