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수 대표이사(깨끗한나라 제공)© 뉴스1

깨끗한나라는 최현수 대표이사가 '2022 대한민국 글로벌리더'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글로벌리더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해 선정한다. 사회공헌, 기술혁신, 서비스, 브랜드, 친환경 등 총 8개 분야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글로벌리더들을 선정했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 최현수 대표이사는 지속가능부문 글로벌리더를 수상했다. 2021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혁신경영부문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리더로 선정됐다.

제지사업과 생활용품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는 깨끗한나라는 경영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꾸준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청주공장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해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고 에너지 소비효율을 향상시켜 탈석탄화를 달성했다. 글로벌 환경 경영 전문 기업과 MOU 및 설비투자를 통해 용수재활용을 63%까지 향상시켜 수자원 순환에 기여했다.

친환경 제품 개발과 플라스틱 감축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FSC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크라프트 보드(Kraft Board) 제품을 출시했다. 크라프트 보드는 고지(폐지)를 주원료로 생산되는 자원순환 기반의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고강도 냉장 및 운반용 기능이 우수해 세제, 음료, 주류 등의 포장재로 사용된다.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녹색기술로 만든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해 물티슈를 제작하고, 업계 최초로 물티슈 캡에 재생 플라스틱 50%를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했다. 지난해 9월에는 100% 생분해되는 친환경 물티슈 '깨끗한나라 올그린 물티슈'를 출시한 바 있다.

최현수 대표이사는 "올해 창립 56주년을 맞은 깨끗한나라는 과감한 혁신과 친환경 사업을 통해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들에게는 질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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