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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WSG워너비 소속사 선택 시작…이보람·정지소 재회 "운명"(종합)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2-06-18 19:50 송고 | 2022-06-18 20:06 최종수정
MBC © 뉴스1
MBC © 뉴스1

'놀면 뭐하니?' 소WSG워너비 멤버들의 소속사 윤곽이 조금씩 드러났다. 그 가운데 씨야의 팬이었던 정지소가 이보람과 한팀으로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소속사 안테나, 콴무진, 시소가 WSG워너비 멤버들을 위한 곡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테나는 그루브한 감성을, 콴무진은 개성 넘치는 보컬을, 시소는 여름을 겨냥한 청량한 음악을 각각 지향했다. 이들이 최종적으로 봅은 곡은 김도훈과 서용배의 '그때 그 순간 그대로'와 조영수의 '사랑이야' 그리고 월드 작곡 군단의 '클링 클링(Clink Clink)'이었다.

12명의 WSG워너비 멤버들은 'W'와 'S' 'G'라고 적힌 곡을 각각 듣고 자신이 마음에 드는 곡을 선택한 후 해당 곡의 알파벳이 적힌 방으로 가면 된다. 각 곡의 정해진 인원은 4명씩이다. 조현아를 시작으로 코타, 나비, 정지소, 권진아, 이보람, 박진주, 흰, 윤은혜, 소연, 엄지윤, 쏠이 순서대로 청음하게 됐다.

멤버들은 모두 곡의 일부만 듣고 선택해야 한다. W는 '클링 클링', S는 '사랑이야', G는 '그때 그순간 그대로'로, 가장 처음 청음을 시작한 조현아는 심사숙고하며 곡을 듣는 모습이었다. 그는 '클링 클링'을 들으면서 흥을 느꼈고 '사랑이야'를 듣고는 "너무 좋은데?"라며 웃음을 지었다. 마지막 곡까지 듣고는 "어떻게 결정하지?"라며 고민에 빠졌다. 조현아는 '클링 클링'을 선택했고, 그 이유에 대해 "밝은 게 좋다, 이 방송에서 웃으니까 너무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출격한 코타도 '클링 클링'을 골랐다. 그는 "밝더라"며 이 곡을 고른 이유를 밝혔다. 나비는 '사랑이야'를 선택한 뒤 "대중적이고 쉽고 처음 들어도 꽂히는 멜로디"라며 "음원 차트에 갔을 때 톱 10에 들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털어놨다. 정지소는 '그때 그 순간 그대로'를 택했다. 권진아는 '사랑이야'를 고르고는 "세련된 발라드"라고 선택 이유를 전했다.

이보람은 '그때 그순간 그대로'를 택해 정지소와 재회했다. 씨야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던 정지소는 "계속 기다렸다"며 반가워 했고 "운명인가보다"라고 기뻐했다. 이어 진주가 청음을 완료했고 '클링클링'을 선택해 조현아와 코타의 환영을 받았다. 흰은 '그때 그순간 그대로'를 선택해 정지소 이보람과 만났다. 이어 윤은혜가 등장했으나, 그의 선택은 다음주 공개를 예고해 궁금증을 더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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