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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47조 투자 'BBC' 세부 실행 방안 만든다…오늘 확대경영회의

최태원 회장 주재 반도체·배터리·바이오 분야 투자 세부계획 논의
탄소중립·ESG경영 전략 및 공급망·스태그플레이션 등 위기대응도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22-06-17 06:03 송고 | 2022-06-17 10:23 최종수정
최태원 SK그룹 회장/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SK그룹이 향후 5년간 247조원 규모의 반도체(Chip)와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이하 BBC) 중심 투자계획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만든다. 또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으로 촉발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전략도 짠다.

SK그룹은 1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주재로 '2022 확대경영회의'를 열고 상반기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확대경영회의에는 최 회장과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유정준 SK E&S 부회장, 장동현 SK㈜ 부회장, 각 계열사 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선 SK그룹이 지난달 발표한 BBC 중심 투자계획에 관한 세부 실행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SK그룹은 2026년까지 5년간 BBC 중심으로 247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SK그룹은 반도체 사업을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T)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보고 전체 투자 규모의 절반 이상인 142조원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현재까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연합지구) 조성 및 반도체 팹(FAB) 증설, 특수가스·웨이퍼 등 소재·부품·장비 증설 등의 투자 계획이 나와 있는 상황이다.

전기차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수소·풍력·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미래산업의 현황 점검과 미래 대응 방안도 주요 주제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미래사업은 SK그룹의 신성장동력이자 넷제로(Net Zero, 탄소중립) 달성, ESG경영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SK그룹은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톤)의 1%인 2억톤을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넷제로 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선 상황이다. 이를 위해 5년 간 67조원을 투입한다.  

바이오 분야는 뇌전증 신약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국내 1호 개발 신화를 이어가기 위해 13조원을 투자한다.

전 세계적인 공급망 위기와 원자재·운송비 상승, 스태그플레이션 도래 가능성 등 외부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에 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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