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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심 박은 신유빈, 다시 뛴다…"회복 빠르고 통증도 없어"

손목 부상으로 재활했으나 재발…수술대 올라
이르면 8월 복귀 예정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06-15 16:29 송고
'탁구신동' 신유빈이 27일 인천 서구 대한항공 탁구선수단 훈련장에서 열린 복귀 기자회견에서 훈련을 공개하고 있다. 오른쪽 손목 피로골절 부상을 입은 신유빈은 재활 마무리 단계에 돌입, WTT 피더 시리즈를 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2022.4.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탁구신동' 신유빈이 27일 인천 서구 대한항공 탁구선수단 훈련장에서 열린 복귀 기자회견에서 훈련을 공개하고 있다. 오른쪽 손목 피로골절 부상을 입은 신유빈은 재활 마무리 단계에 돌입, WTT 피더 시리즈를 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2022.4.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의 수술 경과가 좋다. 신유빈은 이르면 8월 두 번째 부상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신유빈 소속사인 GNS 관계자는 15일 뉴스1에 "신유빈이 수술을 잘 마쳤다. 경과도 좋고 회복도 빠르다"고 전했다.

신유빈은 지난해 11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도중 손목 피로골절 부상을 입고 잔여 경기를 기권한 바 있다.

이후 신유빈은 국가대표 선발전 등 중요 대회마저 포기한 채 6개월 동안 재활에 매달렸으나, 최근 같은 부위 부상이 재발해 결국 지난 5월26일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이라는 부담은 있었지만 부상 재발 가능성을 낮추는 게 더 낫다는 신유빈 본인의 판단이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마무리됐다. 신유빈은 현재 회복과 함께 하체 및 코어 훈련을 시작했다.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라켓을 쥐고, 8월부터는 공식 대회에 참가하며 다시 뛸 예정이다.

한 차례 부상에서 돌아왔다가 다시 다쳤던 만큼 심적 안정도 중요한 상황인데, GNS 관계자는 "회복도 빠르고 통증도 없어져서 신유빈도 크게 만족해하고 있다. 다시 뛰기 위해 차분히 복귀를 준비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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