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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신애, 부친상 비보…배우 김성령 "행복한 모습 지켜보실 것"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2-06-15 11:24 송고
배우 신애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신애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부친상을 당한 배우 신애가 애틋한 심경을 드러냈다.

신애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남편과 아이들이 있기에 또 그렇게 잘 이겨낼 겁니다. 그걸 바라실 겁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이 시간들을 보내며 너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진심으로 위로받고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지인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저도 남편도 모든 것이 처음인지라 많이 부족했을 겁니다.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늘 베풀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애는 "아빠 딸이어서 행복했고 자랑스럽고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아버지를 추모했다.

이를 본 배우 쇼호스트 유난희는 "지금도 잘 해내고 있고 앞으로도 더 잘 해낼 거야. 너 옆에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으니까 더 힘내고 행복하자. 그게 아버지가 바라시는 모습일 거야"라고 다독였다.
또 배우 김성령과 개그우먼 김영희는 "신애가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지켜보고 계실 테지. 그게 모든 부모의 바람이니까 힘내"라며 그를 응원했다.

신애의 SNS를 접한 누리꾼들은 "항상 곁에 계실 거에요", "슬플 때는 억지로 참지 말고 슬퍼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힘내세요. 멀리서 나마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애는 2009년 결혼했으며 1남 2녀를 뒀다. 결혼 후 작품 활동은 중단한 상태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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