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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패티김 맨몸 본 적 있어"…사우나 목격담에 이목 집중 [RE: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4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2-06-15 05:30 송고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 뉴스1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 뉴스1

방송인 이경실이 가수 패티김의 맨몸을 본 적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이경실은 "사우나에서 패티김을 봤다"라며 희귀한 목격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경실은 배우 이경진과의 인연부터 언급했다. 두 사람은 과거 함께 드라마를 찍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경실은 "그때도 언니가 밥을 잘 안 먹었다"라고 회상했다. 

이경진도 이경실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드라마 촬영 전에도 인연이 있었다면서 "여성 전용 피트니스를 같이 다녔다"라고 알렸다. 이경실은 "난 사우나를 주로 갔다. 근데 언니는 아침에 골프만 치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자 이경진은 "거기 패티김 선생님이 하던 데잖아"라며 패티김을 언급했다. 이에 이경실은 맞다며 "패티김 선생님은 (사우나에서도) 절대로 맨몸을 안 보여줘"라고 밝혔다.

특히 이경실은 "근데 난 한번 봤잖아"라고 깜짝 고백(?)을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경실은 "내가 온탕에 들어가 있었는데 선생님은 안에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나 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밖에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쪽을 등지고 나를 향해 몸을 닦으시더라. 내가 아는 척을 할 수가 없지 않냐, 선생님 민망할까 봐 (온탕에) 그대로 입수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실은 당시 패티김의 모습을 떠올리며 "수건으로 물기 닦는 것도 세상 우아하게 닦으시더라"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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