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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미남당'은 부채다…박수무당 캐릭터 신선해"

27일 첫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06-08 16:55 송고
사진제공=피플스토리컴퍼니 © 뉴스1
사진제공=피플스토리컴퍼니 © 뉴스1
연기자 겸 가수 서인국이 무더운 여름 '부채'같은 매력을 가진 드라마 '미남당'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극본 박혜진, 연출 고재현) 측은 8일 서인국의 스타일리시한 패션 센스가 돋보이는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으로, 서인국은 극 중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박수무당 남한준 역을 맡았다.

남한준은 미워할 수 없는 허세 본능과 화려한 말발로 중무장한 인물이다. 직업 정신만큼은 프로페셔널한 그는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반전 매력은 물론, 미남당 소속 팀원들과 종잡을 수 없는 '대환장' 케미스트리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서인국은 "처음 '미남당' 대본을 봤을 때 신선했다"라며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기발하고 재미있었다"라고 작품에 이끌린 이유를 밝혔다.

남한준 역에 대해선 "사건을 풀어 가기 위해 무당인 척 연기한다는 부분이 신선했고, 또 다채로운 감정선과 뻔뻔한 면모까지 소유하고 있어서 더욱 마음이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한준은 실제 무당이 아니기 때문에 어설프고 인간적인 부분을 가지고 있다"라며 "사람을 홀리는 말발과 말투를 완벽하게 구현하려고 많이 연구하면서도 틈틈히 친근한 면면을 보여주려했다"라며 덧붙였다.

서인국은 '미남당'을 '부채'라는 한 단어로 설명했다. 이어 "더울 때 필요한 게 부채인 것처럼, 무더운 여름 '미남당'이 시원한 스토리로 여러분을 찾아갈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미남당'은 '붉은 단심' 후속으로 오는 6월27일 오후 9시50분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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