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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하루에 같은 영화 2번, 그대가 조국"→ 정유라 "정신병, 아예 20번 봐라"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2-06-08 15:31 송고 | 2022-06-08 16:33 최종수정
정청래 의원은 조국 사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을 앉은 자리에서 두번 연속 봤다며
정청래 의원은 조국 사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을 앉은 자리에서 두번 연속 봤다며 "꼭 한번 보시라"며 관람을 권유했다. (SNS 갈무리) © 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큐멘터리(기록영화) '그대가 조국'을 "하루 두번씩이나 봤다"고 하자 최서원(개명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이 정도면 정신병이다"고 비아냥댔다.

정유라씨는 8일 자신의 SNS에 정 의원이 '그대가 조국'을 두번 봤다고 말한 사실을 소개한 뒤 "이 정도면 내로남불은 신종 정신병이 아닐까"며 조 전 장관을 옹호한 정 의원 태도를 내로남불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왕 볼 거면 한 20번 보시지 뭐하러 2번밖에 안 봤냐"고 비꼬았다.

최근 정유라씨는 조국 전 장관 지지자 등 진보진영이 자신을 공격하는 것을 넘어서 어린 아들까지 비난대상에 집어넣었다며 법적 대응을 밝히는 등 SNS활동에 적극적이다.  

한편 정 의원은 지난 7일 조국 사태를 다룬 '그대가 조국'을 보고난 뒤 "난생처음 한편의 영화를 하루 두번 봤다"며 "한번 볼때 먹먹하더니 두번 연속 보니까 상황정리가 더 또렸해지고 분노가 더 일었다"고 했다.

이어 "영화 제목처럼 그대도 조국이 될 수 있기에 꼭 한번 보시라"며 권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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