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1만3358명 확진, 나흘만에 1만명대…'이부실드' 이달 공급(종합)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1만3299명, 해외유입은 59명
위중증 114명, 12일째 100명대…4차 접종자 8.2% 집계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강승지 기자 | 2022-06-08 09:54 송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35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35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35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1만2048명 이후 나흘 만에 다시 1만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1만3358명 중 국내발생 1만3299명, 해외유입은 5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818만8200명으로 집계됐다. 수요일 0시 기준으로는 2022년 1월 26일 1만3004명 이후 19주일(133일, 4개월 13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49일째 10만명 미만, 36일째 5만명 미만, 21일째 3만명 미만 규모를 기록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이부실드'를 6월 중 국내에 들여온다. 이부실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맞고도 항체형성이 어려운 이들에 예방 목적으로 쓰일 수단으로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가 개발한 약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6월 내에 (이부실드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마치고 지자체·의료계 안내를 거쳐 빠른 시일 내로 조속히 투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주일 전보다 2432명 감소…비수도권 7081명, 비중 53.2%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7일) 6172명 대비 7386명 증가했다. 일주일 전(6월 1일) 1만5790명 대비 2432명 감소했고, 2주일 전(5월 25일) 2만3945명보다 1만387명 줄었다.

주간(6월 2일~8일) 일평균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9799명이다. 지난 1월 27일(목요일) 0시 기준 주간 일평균 9013명 이후 132일(4개월 12일) 만에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최근 한 달 매주 수요일(화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5월 11일 4만3909명→5월 18일 3만1341명→5월 25일 2만3945명→6월 1일 1만5790명→6월 8일 1만3358명'의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간(5월 26일~6월 8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1만8805→1만6577→1만4396→1만2647→6135→1만7185→1만5790→9891→1만2539→1만2039→9834→5022→6172→1만3358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만8772→1만6530→1만4351→1만2621→6087→1만7142→1만5745→9865→1만2507→1만2007→9787→5005→6137→1만3299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6218명(서울 2628명, 경기 3073명, 인천 517명)으로 전국 46.8%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7081명, 53.2% 비중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만3358명(해외 59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2628명, 부산 823명, 대구 992명(해외 5명), 인천 533명(해외 16명), 광주 353명(해외 3명), 대전 370명(해외 1명), 울산 368명, 세종 115명, 경기 3075명(해외 2명), 강원 587명, 충북 401명(해외 7명), 충남 458명(해외 1명), 전북 469명(해외 2명), 전남 446명(해외 5명), 경북 816명(해외 5명), 경남 746명(해외 5명), 제주 174명(해외 3명), 검역 4명이다.

◇위중증 114명…치명률 62일째 0.13%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14명으로 전날(7일) 117명보다 3명 감소했으며, 12일 연속 100명대였다. 지난해 4월 20일 0시 기준 109명 이후 414일(1년 1개월 19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주간(6월 2일~8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139명이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243→207→196→188→178→180→188→176→160→141→136→129→117→114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은 6명이며, 누적 2만4305명이다. 전날(7일) 발표된 20명보다 14명 감소했다. 최근 한 주간(6월 2일~8일) 105명의 확진자가 코로나19로 숨졌다.

주간 일평균 15명이며, 전주(5월 26일~6월 1일) 주간 일평균 24명보다 9명 적은 규모다. 누적 치명률은 62일째 0.13%를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34→40→36→19→9→9→21→15→17→9→20→21→20→6명' 순으로 나타났다.

◇4차 접종자 누적 419만3278명, 60세 이상 접종률 29.5%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4차 접종자는 1만5201명 늘어 누적 419만3278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전 국민 4차 접종률은 8.2%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은 29.5%가 4차 백신을 맞았다. 4차 접종은 면역저하자, 만 60세 이상 고령층이 접종 대상이다.

3차 접종(부스터샷)을 받은 사람은 3393명 늘어 누적 3332만2996명이 됐다. 전 국민 3차 접종률은 64.9%다. 연령별로 12세 이상 70.8%, 18세 이상 74.6%, 60세 이상 89.7%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964명 증가한 누적 4460만319명을 기록했다. 전 국민 86.9% 수준이다. 1차 접종자는 344명 증가한 누적 4505만8246명으로, 전 국민 접종률은 87.8%로 나타났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sj@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