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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2명 확진, 사흘째 1만명↓…내일부터 미접종 입국자 격리 해제(종합)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6137명, 해외유입 35명
위중증 117명, 11일째 100명대…4차 접종자 8.1%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권영미 기자, 강승지 기자 | 2022-06-07 09:41 송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7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7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7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9835명 이후 3일 연속으로 1만명 미만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6172명 중 국내발생 6137명, 해외유입은 3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817만4880명으로 집계됐다. 화요일 0시 기준으로는 2022년 1월 18일 4068명 이후 20주일(140일, 4개월 20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48일째 10만명 미만, 35일째 5만명 미만, 20일째 3만명 미만 규모를 기록했다.

오는 8일부터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도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올 때 격리 의무가 면제된다. 8일 이전에 입국한 입국자도 격리 해제가 이날부터 소급 적용된다. 다만 입국 전후 검사 의무는 2회 유지한다. 코로나19 입국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7일 격리해야 한다.

◇1주일 전보다 1만1013명 감소…비수도권 3515명, 비중 57.3%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6일) 5022명 대비 1150명 증가했다. 또 일주일 전(5월 31일) 1만7185명 대비 1만1013명 감소했고, 2주일 전(24일) 2만6339명보다 2만167명 줄었다.

주간(6월 1일~7일) 일평균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1만150명이다. 12일 연속 1만명대로, 연일 우하향세를 보였다. 1월 27일(목요일) 0시 기준 주간 일평균 9013명 이후 131일(4개월 11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최근 한 달간 매주 화요일(월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5월 10일 4만9921명→5월 17일 3만5104명→5월 24일 2만6639명→5월 31일 1만7185명→6월 7일 6172명'의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간(5월 25일~6월 7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2만3945→1만8805→1만6577→1만4396→1만2647→6135→1만7185→1만5790→9894→1만2542→1만2048→9835→5022→6172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2만3924→1만8772→1만6530→1만4351→1만2621→6087→1만7142→1만5745→9865→1만2507→1만2007→9787→5005→6137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622명(서울 950명, 경기 1438명, 인천 234명)으로 전국 42.7%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515명으로 57.3% 비중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6172명(해외 35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952명(해외 2명), 부산 316명, 대구 339명(해외 1명), 인천 249명(해외 15명), 광주 142명(해외 3명), 대전 197명, 울산 187명, 세종 83명, 경기 1438명, 강원 307명, 충북 245명(해외 2명), 충남 298명(해외 1명), 전북 216명, 전남 205명(해외 2명), 경북 452명(해외 1명), 경남 409명(해외 1명), 제주 134명(해외 4명), 검역 3명이다.

◇위중증 117명…치명률 61일째 0.13%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17명으로, 전날(6일) 129명보다 12명 감소했다. 11일 연속 100명대, 2021년 4월 21일 0시 기준 116명 이후 412일(1년 1개월 17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주간(6월 1일~7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150명이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237→243→207→196→188→178→180→188→176→160→141→136→129→117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은 20명이며, 누적 2만4299명을 기록했다. 전날(6일) 발표된 21명보다 1명 감소했다. 최근 한 주간(6월 1일~7일) 123명의 확진자가 코로나19로 숨졌다.

주간 일평균 18명이다. 전주(5월 25일~31일) 주간 일평균 24명보다 6명 적은 규모다. 누적 치명률은 61일째 0.13%를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23→34→40→36→19→9→9→21→15→17→9→20→21→20명' 순으로 나타났다.

◇4차 접종자 누적 417만7934명, 60세 이상 접종률 8.1%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4차 접종자는 508명 늘어 누적 417만7934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전 국민 4차 접종률은 8.1%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은 29.4%가 4차 백신을 맞았다. 4차 접종은 면역저하자, 만 60세 이상 고령층이 접종 대상이다.

3차 접종(부스터샷)을 받은 사람은 267명 늘어 누적 3331만9307명이 됐다. 전 국민 3차 접종률은 64.9%다. 연령별로 12세 이상 70.8%, 18세 이상 74.6%, 60세 이상 89.7%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144명 증가한 누적 4459만9084명을 기록했다. 전 국민 86.9% 수준이다. 1차 접종자는 37명 증가한 누적 4505만7648명으로, 전 국민 접종률은 87.8%로 나타났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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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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