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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당' 서인국·강미나, 현실 남매 변신…티격태격 케미 예고 [N컷]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06-07 09:16 송고
KBS 2TV '미남당' © 뉴스1
KBS 2TV '미남당' © 뉴스1
서인국과 강미나가 '미남당'을 통해 티격태격 남매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극본 박혜진/ 연출 고재현) 측은 7일 극 중 남한준(서인국 분)과 남혜준(강미나 분)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서인국은 극 중 기막힌 점괘와 화려한 말발을 자랑하는 박수무당 남한준으로 분한다. 그는 전형적인 박수무당에서 탈피, 빈틈없는 외모와 트렌디한 패션 센스까지 뽐내며 참신한 캐릭터를 구축한다고. '모든 게 만렙'인 그는 프로파일러 출신답게 점집 '미남당' 고객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해 주면서 무당계의 이단아로 거듭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강미나는 국정원 출신 천재 해커 남혜준으로 변신한다. 붉은 헤어를 찰떡처럼 소화한 남혜준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당찬 성격 탓에 일명 '발광 머리 앤'이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프로게이머가 되겠다며 돌연 국정원을 퇴사할 만큼 즉흥적이고 무모한 남혜준은 오빠 남한준을 도와 미남당 카페의 일원이 되어 좌충우돌 수사기를 선보인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날카로운 카리스마부터 그림체까지 닮은 남한준, 남혜준의 모습이 담겼다. 업무에 몰두한 두 사람에게서는 범접할 수 없는 '브레인'의 아우라가 느껴진다. 또한, 강미나가 멍한 표정으로 '미남당' 팀원 남한준과 공수철(곽시양 분)에게 붙들려가는 장면은 못 말리는 '찐' 남매 모멘트를 예고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남한준과 남혜준은 온종일 티격태격하고 으르렁거리다가도, 예리한 수사력을 바탕으로 저돌적이고 거침없이 문제를 해결해 나면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다고. 그뿐만 아니라 서로를 은근히 챙기며 다정한 기류까지 자아낸다고 해 이들이 어떠한 시너지를 선보일지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미남당'은 '붉은 단심'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9시50분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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