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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2' 제작 확정…박지후·윤찬영 함께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2-06-07 08:22 송고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2 포스터 © 뉴스1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2 포스터 © 뉴스1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2'가 제작된다. 

OTT 플랫폼 넷플릭스는 7일 '지금 우리 학교는2'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주동근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이 원작인 '지금 우리 학교는'은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영화 '완벽한 타인'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추노', 영화 '7급 공무원',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을 쓴 천성일 작가가 극본을 맡아 평범했던 학교가 좀비로 뒤덮이면서 벌어지는 스릴 넘치는 이야기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월28일 공개 이후 10일 만에 넷플릭스 TV(비영어) 부문 시청 시간 TOP 10에 진입, 공개 후 28일 누적 시청 시간 5억6078만 시간을 기록하며 '오징어 게임', '종이의 집' 파트5, 파트4에 이어 역대 가장 성공한 비영어 시리즈 네 번째 자리에 올랐다.

글로벌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 시즌을 확정한 '지금 우리 학교는'은 셀 수 없이 많은 좀비로 가득 찬 화면과 함께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이 시즌2 제작 확정을 직접 전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시즌 2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네 배우의 영상은 넷플릭스의 온라인 팬이벤트 긱드 위크 2022(Geeked Week 2022)을 통해 처음 공개되었다.
다시 돌아올 온조, 청산, 남라, 수혁이 반가운 한편 소중한 사람들을 잃어가며 가까스로 학교를 벗어난 아이들에게 또 어떤 위기가 다가올지 궁금증이 커진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 우정과 사랑을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학생들의 필사의 사투와 학교라는 한정된 공간을 이용한 다이내믹하고 창의적인 액션으로 전 세계를 K-하이틴 좀비 서바이벌 매력에 빠뜨린 '지금 우리 학교는'의 두 번째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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